이번 인문학 강연의 주제는 ‘생각 깊은 밤, 사(史)랑 하는 철학’으로로 서양세계사, 철학, 중국 동아시아사 등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 인문학 강연은 내달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선문대 사학과 임승희 교수는‘어제까지의 세계 ’주제로 강연하며 반지성주의 사례를 통해 역사공부의 이유를 확인하고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호서대 창의교양학부 정영기 교수는 영화와 철학을 접목한‘영화읽고 철학하기’주제로 강연을 한다.
공주대 교양학부 윤세병 교수는‘중국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13일부터 주제별 정원 마감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seosan.go.kr/citylib/index.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041-661-8098, 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을 사랑하는 서산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라며 “역사와 철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