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늦더위 오늘까지 '곳곳에 비소식'
12일인 화요일 오늘도 막바지 늦더위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다.
오후 한때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내일도 흐리고 일부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져 더위를 차츰차츰 식히겠다.
12일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3일 내일 낮에는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낮 12시엔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오후 6시쯤엔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의 비는 14일 오전 0시쯤 전남권으로 확대된 뒤 낮 12시 전북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수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3일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