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펫의 첫 번째 기부자는 반려 도마뱀‘공주’로, 반려인 이진아 기부자는 17년도부터 도마뱀을 반려동물로 키우기 시작하여 현재는 5마리의 도마뱀을 키우고 있다.‘도마뱀 공주’를 착한펫 1호로 선택한 이유는 결혼을 기념하여 입양한 반려 도마뱀으로 더욱 애뜻하고 애정이 많아 공주의 이름으로 가입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씨는 “사랑의열매에서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착한펫의 런칭을 보고 고민도 없이 바로 가입을 하게 되었다”며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과 행복의 에너지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착한펫은 매월 2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가입할 시 반려동물 명의의 착한펫 회원증과 보호자 명의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급격히 늘어나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완화를 위한 취약계층 반려동물 양육지원, 반려동물산업 취업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