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밥상이라는 뜻이 담긴 ‘자람 밥상’은 대전시 내 취약계층 아동 20가정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까지 주 2회 영양식을 제공한다. 과일 및 채소 샐러드 1종, 메인 요리 2~3종, 나물무침 또는 볶음 5종, 팩 음료로 구성하여 아동의 건강을 위해 염분을 줄이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으로 준비된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최근 취약계층 아동의 비만과 영양 결핍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아동 가정에 영양식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학교 급식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가득한 식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