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작은책방에서 운영되는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학교' 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재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독서 활동, 음악활동, 마을 영상만들기 등으로 우리 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고, 특히 학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 돌봄을 제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서면의 소운예방에서 진행되는 '도삼문화예술 마을학교'는 주로 목공과 미술 활동을 마을교육지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현재 마동초 8명의 학생이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우리 마을 지도 만들기, 우리 마을 역사 공부하기 등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고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활동 중이다.
감병관 교육장은 "지역민이 앞장서서 마을학교를 마련하고 우리 마을을 통하고 마을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기반 돌봄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