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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공동체 ‘제5회 소소한 마당’ 개최

배움과 성장 지향, 마을교육공동체가 정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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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8 12:4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공동체 ‘제5회 소소한 마당’ 개최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과 공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제5회 소소한 마당’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소소한 마당은 경천마을학교(관장 천은자)를 중심으로 계룡면 관내 경천중학교, 경천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 지역 주민이 함께 학교와 마을을 잇는 흥겨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특히, 소소한 마당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생들의 순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수익금 전액을 마을 발전을 위해 재투자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정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경천중학교 학생들의 댄스, 기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경천초등학교와 계룡초등학교의 멋진 댄스 공연으로 마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과 함께 바자회, 두뇌 보드게임, 키오스크 체험, 경천 꼬꼬무 ‘공천 어디까지 가봤니’, 배구 서브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먹을거리도 풍족한 축제를 열었다.

류동훈 교육장은 “경천마을학교는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지향하는 공주마을교육공동체의 모델이 되는 곳이다”며 “소소한 마당을 비롯해 학교 밖 방과후돌봄과 평생교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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