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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2023 사고조사 세미나’ 개최

사고조사 유공자 포상… 최신 사고조사 기법 공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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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8 14:4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2023 사고조사 세미나에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측 4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고조사자의 역량 강화와 최신 사고조사 기법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사고조사 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에서 ‘2023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내·외부 전기화재 사고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화재조사 포스터전, 사고조사 유공자 시상식,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고조사 유공 포상에는 황영중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위, 김성수 육군수사단 중령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홍정수 전북경찰청 경사와 임민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 등 6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의 초청 강연과 정기훈 서울지방경찰청 경위의 ‘화재감식을 통한 리튬이온배터리의 연소 특성’, 최기옥 한국화재보험협회 박사의 ‘전기설비의 부적절한 시공에 따른 화재사례 연구’ 등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통신 대란으로 이어진 데이터센터의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 등을 비롯한 근원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고조사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원인 규명을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대책 마련 등 국가 에너지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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