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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 하반기 추진 예정 사업 축소·연기 불가

보통교부금 6800억원 감액 예상…“꼭 필요한 예산 적재적소 반영 돼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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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8 15:41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김지철 교육감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를 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해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 안정 운용을 위해 사업 축소 및 연기 등 조정에 나선다.

김지철 교육감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를 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 약 6800억원의 보통교부금이 감액되어 하반기 추진 예정이던 교육사업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또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핸 재정 운용을 통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교육과 석면제거, 내진보강, 그린스마트사업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교권강화와 교육회복 등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예산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을 인재로 키우는 교육활동 예산, 교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예산, 즉 사람을 키우는 사업은 아낌없이 투자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모든 추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성과가 낮은 사업은 정리하는 등 학교 현장지원 중심의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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