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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연서중학교는 처음이지?

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2학기 초·중학교 연계 교육과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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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9 15:0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전환기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19일 도원초 6학년 학생들이 연서중학교를 방문해 초중 연계교육과정을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전환기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용 익힘책을 개발·보급(9월 중)해 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초등 7개 학교, 중학교 4개 학교 등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 간 연계 교육활동 운영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개발된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형을 통해 2024년에는 세종지역 초등학교에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그 중 읍면 지역 초·중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형인 '어서와, 연서중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19일에 도원초 6학년 2개 반 학생들을 시작으로, 17일에 연서초, 연봉초, 31일에 쌍류초 순으로 △중학교 선생님과 학교 돌아보기 △중학교 활동 견학 및 체험하기(교과·스포츠활동) △중학교 생활 질문하고 답하기 등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도원초 학생은 "중학교에 처음 방문해 낯설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친근하게 느껴졌다"면서 "중학교의 교과나 자유학기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겨울방학 시기에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준식 연서중 교장은 "읍면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만나보면서 중학교 생활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러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중학교에 와서 즐겁게 생활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중등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날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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