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매주 토요일에 구청과 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드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드론 축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화합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구민 중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선호하는 기초과학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