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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책 마련

도,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글로벌 공급망 대응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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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9 17:38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 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충남 경제상황 점검 및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모니터링 결과 보고에 이어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주력품목의 수출물량 회복, 중소기업 시설 투자 움직임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봤다.

이어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공급망 위기 관련 최근 이슈 △충남 공급망 대응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과 도내 기업 동향 순으로 ‘충남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임 전임연구원은 “그동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었고, 시기적으로는 1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 집중관리 품목 재검토를 통해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는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전 정무부지사는 “국내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수출 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경기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은 우리 지역 경제산업에 직결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공급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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