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도에 대폭 삭감된 R&D 예산 중에서도 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기초연구연합회 정옥상 회장(부산대 교수)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천승현 세종대 교수가 ‘2024년도 기초연구 예산안 분석’을 주제로 발제하고, 오경수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연구예산의 문제점’에 대해, 최은영 서울대 교수가 ‘기초연구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특히 기초과학 연구의 경우 국가가 투자하지 않으면 연구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 우려가 크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가 R&D 예산 삭감 문제를 따져보고 꼭 필요한 예산들은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