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이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제천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등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권오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박해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제천시 친환경 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 안 12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출부문 증액분 700억 원에서 6억 7892만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 외에도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김진환 의원은 "배수시설 정비로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사방사업을 통해 산사태를 예방, 수해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