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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집에 건강과 활력소의 ‘피톤치드’ 불어넣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추진 중…국산 목재의 힘으로 탄소중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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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1 12:2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완공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쾌적하고 건강한 나무의 에너지를 어린아이들에게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이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를 주관한 것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새 단장’하여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아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살을 맞대며 나무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득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또 다른 목표다.

시는 올 상반기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섰다. 첫 대상은 취암동에 위치한 ‘Oh~천사어린이집’으로, 지난 20일 공사가 마무리됐다. 그 결과 Oh~천사어린이집의 보육실, 강당, 복도 벽면을 비롯한 교육ㆍ휴식 공간이 국산 편백나무 재질로 새롭게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가 아이들의 피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적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놀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 사업의 공모 정보를 살펴가며, 목조화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파악한 뒤 추가 작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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