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성동복지만두레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2012년부터 10년 넘게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날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도 확인했다.
서구 기성동은 대전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41%가 65세 이상 초고령 지역으로 독거노인도 전체의 15%로 평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이다.
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명절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기성종합복지관에서는 기성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생필품, 난방비 등 경제적 지원과 독거 어르신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응급안전장비 설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재가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