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구와 대전세종충남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쇄특화거리 BI, 구 슬로건 '진심동행 바로동구'의 의미를 표현한 디자인 또는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한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대학생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3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47개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1명) 200만 원, 금상(2명)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들은 11월 10일 첫 개최 예정인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기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인쇄거리와 구 원도심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인 만큼 특별한 디자인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제안된 디자인을 구정에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 관광문화체육과 문화팀 또는 대전세종충남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