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국회의원(한·충주)이 오는 2016년 전국체전 충주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사진)
오는 2016년 전국체전 충주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해 29일 이기흥 전국체전위원장을 만나 2016년 전국체전의 충주유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낙후된 중부내륙권지역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충주지역은 국토의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있는 만큼 오는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가 충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내년 초에 예정된 현지 실사를 통해 충주의 전국체전 개최 여건을 다각도로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오는 30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2016년 전국체전의 충주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체전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