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음달 9일 폐막식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선제 차단을 목적으로, 3회에 걸쳐 살모넬라 등 식중독 균 18좀을 검사한다.
검사는 연구원, 도 건강증진식품과, 공주시, 부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 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버스형)’을 활용한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대백제전 관련 부처에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옥 원장은 “현장에서 이동형 검사차량을 이용해 식중독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