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5일 도청에서 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발전3사와 상생발전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화력발전소 두변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와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센터 설치·운영 사업 계속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62억원을 투입해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센터 설치·운영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 건강영향조사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 △계절관리제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 국장은 “그동안 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