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올해부터 3년간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지역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와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 소재 5개 대학이 참여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캠프 장소 관아골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통해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떠오르는 곳이다.

캠프는 충주로컬크리에이터의 중심인 세상상회 이상창 대표의 특강을 비롯한 충주 관아골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집중적인 멘토링이 진행돼 학생들의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아골 및 대전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방향에 대한 발표와 피드백,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도출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아이디어는 시제품지원과 후속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5개 대학이 함께하는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통해 대전대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