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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이용자 증가'''각종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이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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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6 10:4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연 만들기 행사 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19년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림지 역사박물관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는 의림지의 형성, 축조, 문화, 자연, 공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추진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가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실을 개장했다.

이곳은 모험이라는 테마로 숨겨진 보물찾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청풍명월 탐험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2021년 3312명에서 2022년 9105명, 2023년 9월 기준 620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부터 명절·기념일·공휴일(3·1절, 어린이날 등) 추진한 문화체험행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도했다.

첫해 4회 운영으로 317명이 참여했고, 2022년 7회 1461명, 2023년은 현재 5회 추진 결과 1372명이 참여했다.

박물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연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박물관 로비에서 추석맞이 연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단청 문양과 동물 모양 등 다양한 그림을 색칠해 연을 만들 수 있도록 쉽게 프로그램을 마련,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준비한 연은 박물관 밖 야외 공간에서 윷놀이와 방울이 떡먹이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날릴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에 가족과 함께 의림지에서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과 개천절 다음 날인 10월 4일을 제외하고 박물관은 계속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내년부터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읍·면 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과 성인을 위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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