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강청, 대청호 추동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하향

"심층취수·정수처리 강 화 등 먹는 물 안전 대책 지속 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26 15:58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2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 수역의 조류경보 운영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발령 기준(1만 세포/mL)을 2주 연속 미달함에 따른 조치다.

금강청은 가을비 이후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감에 따라 일사량 및 수온 또한 저하돼 유해남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 당분간 현상유지 내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금강청은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기존과 같이 강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관계기관에서도 방치축분 등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의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