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원대 미술관, 중국작가 교락·이효동 개인전 개최

추석 연휴 기간... 대형·설치작품 50여점 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27 15:2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이효동 작가의 녹음. (목원대 재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중국화가 2인의 이색적인 작품전시회가 목원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목원대 대학원 동양화전공은 중국작가 교락과 이효동의 개인전을 다음달 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들은 중국화의 전통적인 예술성에 한국화의 조형적인 창작을 융합한 50여점의 대형작품과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특색 넘치는 화면연출로 일상의 체험적인 심상을 형상화한 꽃과 고목을 소재로 동양 회화의 섬세한 표현을 살린 개성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동양화전공의 설명이다.

교락 작가는 해바라기를 소재로 내면적인 감성의 성찰과 갈등, 희망의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채색화를 선보인다.

이효동 작가는 고목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표현한 나무 시리즈 작품을 수묵과 담채로 담아 색다른 정서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지도한 정황래 교수는 “수묵과 채색, 설치작품 등의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대작 중심의 전시”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와 고목의 감성이 가득한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동양화의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