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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셋째날, 30일 오전 1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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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30 09:24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이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셋째날, 30일 오전 10시 기준

추석 연휴 셋째날 30일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3천133만대로 추산된다.

연휴 시작일인 28일 569만대, 추석 당일인 29일 627만대, 30일 542만대, 다음 달 1일 482만대, 다음 달 2일 484만대, 다음 달 3일 429만대로 일평균 교통량은 531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 출발한다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8시간 △대구7시간2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30분 △강릉 4시간40분 △대전3시간40분 등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8시간40분 △울산 8시간10분 △대구 7시간30분 △광주6시간33분 △목포 6시간51분 △강릉 3시간28분 △대전 3시간16분 등이다.

이동 인구 대부분은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3.1%), 철도(3%), 항공(1.5%), 해운(0.4%) 순으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행 마지막 날인 1일의 경우 자정(밤 12시) 전까지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에 대해서만 통행료 면제가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추석 연휴 귀성길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24.8% 선호)이며,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21.5% 선호)에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장기 연휴와 정부 국내 여행 독려 기조로 전체 이동량은 증가하지만, 교통량이 분산돼 일 평균 교통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연휴 동안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이 많은 밤 10시부터 오전 4시사이와 귀경길보다는 귀성길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전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행 중에는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등 도로 공급 용량을 확대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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