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6' 옥순-광수, 대박... "작가 머리 아프겠다"
'나는솔로' 역대 기수에서 현실 커플이 탄생할까?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 광수(가명)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실 커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순 계정을 태그하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수와 옥순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티커 사진이 담겼다.
같은 날 옥순도 자신의 집 로비에서 광수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옥순은 "광수가 오늘 연남동에 왔는데 우리 집 근처라서 왔다"고 설명했다.
한 누리꾼이 '옥순 부모님 뵈러 간 거냐'고 묻자, 광수는 "그렇다면 이런 복장으로 안 왔을 것"이라고 웃었다. 옥순은 "우리 부모님도 광수님 좋아한다"고 했다. '현실 커플이냐'는 질문에는 "다음 주까지 봐달라"며 말을 아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최종선택 방송 안됐는데 이렇게 스포해도 되나요?", "둘이 진짜 사귀고 있는건가요?", "나는 솔로 작가들 머리 아프겠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방송을 통해 옥순, 광수의 러브라인이 결국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방송 이후 현실 커플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의 최종 선택은 다음 달 4일 밤 10시30분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