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3 청원생명축제, 오는 6일~15일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03 11:3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2023 청원생명축제 안내 (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자연과 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에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재미’와 우리 농가의 정성을 담은 농축산물로‘건강’을 동시에 담는 축제를 기획했다.

장민호와 김연자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콘서트, DJ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10일간 축제의 흥을 높여줄 공연이 쉬지 않고 진행된다.

우리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브랜드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알리는 자리로, 82개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하고 기른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를 비롯해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대형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연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확대해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참여하는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경관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조성하고, 축제장 거리거리에 16가지의 형형색색의 꽃밭 연출로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된다. 밤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통민속놀이 ‘낙화놀이 시연 행사’가 10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3천여 개의 낙화봉에서 흩어지는 불꽃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현재 임신 중인 임부나 올해 출산한 산부가 임신과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축제장에 방문하면 축제장 무료 입장과 함께 청원생명쌀(10kg)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3 청원생명축제와 함께하는 전국 학생 사생대회’를 연다.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축제장 현장이나 우리 농업·농촌의 추억이나 아름다움을 작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입장권을 일반권 5000원으로 단일화했다. 어린이·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남대를 방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알리는 자리이자 청주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2023 청원생명축제에 방문해 많은 재미도 누리고, 건강함도 챙기고,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