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해 추진한 농업정책이 각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지역농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부각시켰다.(사진)
2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작지만 강한 농업정책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등으로부터 각종 수상을 차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부문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과 기술보급 및 과수연구 부문의 농촌진흥분야 연구공로로 ‘연구공로기관상’을 수상했다.
복숭아 탑프루트 단지(노은고향작목회) 분야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인 ‘복숭아 최고품질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목회 임석귀 부회장은 무인 해충방제시스템 운영성과와 체계적인 토양관리 등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품질 생산단지 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복숭아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조형남), 농촌교육 농장프로그램경진 대상(김의충), 충북4-H대상(어윤교), 농촌지도자 대상(송태수), 강소농 성과발표 우수상(김봉규·이연숙) 및 장려상(김상섭), 2011대한민국 상록인상(오세명),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우수공무원(최재응·김갑숙),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유공상(진정대) 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수상은 우수한 농업정책과 사과와 복숭아 등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