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국토해양부의 국가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에서 국가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부문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자료제공 시 유출방지 대책수립, 사용자 권한등록의 적정성 및 보안교육 실시 등 모두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연규석 시 지적정보담당은 “앞으로도 토지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정보의 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평가는 국토해양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제공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