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신필수 충주시부시장(55·사진)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부분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채워 나가면서 도정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료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충주를 전국에서 최고의 자치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부시장은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 충북대 건설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내무부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치수과 근무를 시작으로 단양군 건설과장, 청주시 도시건설국장, 영동군 부군수, 충북도 도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은 노부모와 부인 조매화씨(49)사이에 1남1녀.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