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순자, 방송 분량 없었던 이유
화제 속에 종지부를 찍은 '나는 솔로' 역대급 기수 16기 출연자들의 소식이 뜨거운 감자다. 특히 16기 순자의 고백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월 4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종영 후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는 "나이차이가 8살까지는 괜찮다고 말씀 드렸는데 한 분 빼고 오버가 돼서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남규홍PD는 "저희 PD를 좋아했다"고 폭로했고 순자는 "맞다.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셨다. 많이 좋아했습니다"고 깜짝 고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자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 아직 혼자다. 아기 잘 키우고, 가정 잘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수에 출연한 영호(가명)와 현실 커플이 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출연진분들과 다 같이 놀러 가게 됐는데, 영호님이 저를 픽업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혔더라. 연인은 아니고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순자는 16기에서 별다른 러브라인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선택 역시 하지 않았다.
16기 순자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자녀는 1명을 키우고 있으며 16기 기수 중에선 최연소 출연자다. 이혼 후 3개월 만에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꿈꾸며 취미로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16기 순자는 '카드론과 1억 원의 빚이 있으며, 사용내역은 다 술집'이라는 루머에 대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해야겠다"라며 "저 시누이도 없었고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라며 밥 먹고 카페 가는 코스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카드론 일절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