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다.
이날 서 청장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축제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물론, 각 동에서 열리는 소비 촉진 행사도 상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인력 운영 계획도 치밀하게 세워야 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직접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정치적 중립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어떠한 인연에도 휘둘리지 말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 규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66개 노선의 자전거 도로 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24시간 운영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