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제중 3학년 전체 재학생들은 서울 소재 북서울꿈의 숲과 육군사관학교로 가을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연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넓은 대지의 북서울꿈의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자연경관을 즐겼다.
또 교사들이 준비한 보물 찾기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의 예복과 정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훈련 과정, 학교 등을 둘러보며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꿈을 키웠다.
북서울꿈의 숲에서 보물을 처음 찾은 임현진 학생은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선선한 가을바람도 좋았지만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서프라이즈가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호연 학생도 "평소 직업군인에 다한 막연한 꿈이 있었다"며 "육사 생도들이 훈련하는 것과 학교의 모습을 보며 직업 군인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육군사관학교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앞으로도 진로 및 직업 체험과 연계한 방향으로 체험학습을 기획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구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발 디딜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