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치매 사업과 별도로 충북이 자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는 요양보호사 2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소속 직원 24명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관내 치매고위험군 및 75세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을 진행했다.
사업 기간 중 발굴된 신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했다.
한편, 단양군은 65세 이상 인구 33.8%의 초고령 사회로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를 위해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