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임현태 나이부터 직업은?
'홍대여신' 레이디제인의 10살 연하 남편인 배우 임현태의 직업부터 나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레이디제인에게 만난 지 3일째부터 결혼하자고 했던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어떤 면이 끌렸을까. 임현태는 알고보니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자였던 것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또 가수 출신 배우면서 뮤지컬 배우였던 그는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룹 '빅플로'의 래퍼로 데뷔한 이후 MBC every1 드라마 '하숙 24번지',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 '완전무결 그놈', '마이 리틀 키보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지난 9일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열정봇' 임현태는 아침부터 부지런한 일상을 보냈다. 이에 임현태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내가 가만히 오더를 내려주시면 제가 그 오더를 빨리빨리 실행한다. 아내는 주인, 저는 종. 우리 부부는 주종 관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1984년생,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무려 7년 동안 열애하며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했다. 당초 10월 14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돌연 7월로 일정을 당겼다. 이와 관련해 레이디제인은 "아버지가 몸이 갑자기 편찮게 됐다. 간암 판정을 받았다. 그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남편이 결혼식 날짜를 당겨서 아버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하자고 하더라. '나만 믿어라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정말 모든 일정을 혼자 조율해 결혼식을 당겨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에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임현태는 배우와 광고회사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더불어 임현태는 회사에 근무하기 전, 새벽 빌딩 내부 청소부터 침대 매트리스 케어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침대, 정수기 등을 판매해 영업왕까지 등극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