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수에는 초등학교 1학년 교사와 2~6학년 희망 교사 50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온시스템(온한글 진단·보정)은 글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아이가 없는지 찾아내 한글을 지도하고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한글 또박또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학생이 진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무작위로 생성되는 미해득 진단 문항과 자료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에 더해 진단뿐만 아니라 오반응을 보인 부족한 영역은 추가 학습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한 교사들의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공주시 관내 1학년 학생들은 10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학교별, 반별 일정에 따라 한글 미해득 진단을 실시하게 되고, 이에 따른 촘촘한 수준별 한글 지도가 학교에서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장은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진단·보정과 더불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