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한국예총 서산지회(회장 한용상)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가 주관하는 '제5회 서산문인 한마당 축제'가 지난 12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문인 관련 단체인 방선암시우회, 지곡문학회, 갯벌문학회, 서산여성문학회, 서산시인협회, 들꽃시문인회,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서산시인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김영은의 ‘걱정말아요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제4회 서산문학상에는 김풍배 전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이 수상했다.
한국예총 서산지회장 표창에는 서산여성문학회 김영수, 갯벌문학회 김애란,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김일형, 지곡문학회 이은경, 방선암시우회 이건화, 서산시인회 박만진, 서산시인협회 조현곤 등이 받았다.
이어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의 인사말, 이완섭 서산시장의 영상축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성일종 국회의원 영상축사,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서산시인회 유현민의 축시 낭송이 있은 후 참석자 전원 기념 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로는 김순일 시인의 문학강연, 서산시인협회 김영곤의 시 낭송, 갯벌문학회 박상무,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류남수의 기타연주 노래 등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산 문인들에게 매우 의미가 큰 행사로 참석자 모두에게는 서산 문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서산의 문단'이란 책자를 증정했다.
최병부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은 “올해 다섯 번째 맞는 문인들의 한마당 화합 잔치이니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