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지난 6월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한국교통대 LINC 3.0 사업단과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아리 회원 20여 명은 일손 필요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사과 은박비닐 깔기, 부산물 정리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평원 회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번기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학생 개개인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는 해외봉사경험이 있는 80여 명의 교통대 학생들로 구성돼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환경정화, 아동복지센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