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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교원의 세계시민교육 연수 및 에너지․기후변화 전시체험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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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7 11:2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초·중·고 교원들 대상, 세계시민교육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 운영 모습.(사진=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스타즈호텔 및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세계시민교육 연수 및 에너지․기후변화 전시체험관 견학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서울마천초등학교 오진원 교사는 ‘놀이활동으로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공감 놀이, 놀이 약속 구호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연령별 교육과정 수업 및 학교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공유했다.

또한,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소장 임재일 교사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생태환경 교육과정 디자인 접근’ 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관점 3가지, 연구하는 교사의 교육과정 자율성과 전문성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2일차인 14일에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문화축제에 참여하고 8개의 체험형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김연화 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충청남도 소속 교사들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성찰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배움자리를 통해 서로의 관점 및 경험을 공유할 뿐 아니라, 향후 교사들에게 요구되는 세계시민성 및 다양성 존중, 변혁적 교육에 대한 관점을 넓히는 장을 마련한 뜻깊은 배움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사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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