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반드시 필요

김지철 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 안건 제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18 13:55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교권침해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찰청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2만 8241건에서 2022년 4만 3010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학교전담경찰관 정원은 2020년 1138명에서 2023년 102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전담학교 수는 2020년 11.4개교에서 2022년 12.7개교로 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전담경찰관 1명당 최소 5교 수준으로 인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교육부와 함께 행정안전부・경찰청에 건의하여 반드시 학교전담경찰관이 증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전담학교를 2개교 수준으로 증원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