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사에게 현장에서의 능숙한 보조공학기기 활용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대전시보조기기센터를 견학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사는 보조공학기기 관련 연수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대전시보조기기센터 진미주 작업치료사를 위촉했다.
연수 내용은 영역별 보조공학기기 소개, 우리나라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제도, 견학을 통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체험하기 등 보조공학기기 활용의 실제를 다뤘다.
특수교사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화하고 실제 학습환경에서 보조공학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학습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보조공학기기 이해도 제고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유형 및 특성별 맞춤형 지도 및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 편의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연수를 강화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