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제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에서 시립도서관은 체계적인 도서관 업무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 지역사회문화 변화에 대응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천시 독서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내 상호대차 통합시스템 구축,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등 조성 및 운영과 의병도서관 특성화 사업,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 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천시립도서관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 외에도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6회, 국회도서관 공로상, 한국도서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와 도서관 직원들이 지역 주민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도서관 발전과 사회적 흐름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포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1만 5000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5개 영역 등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