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호서대, 대한건축학회 2023 학생작품전 ‘우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19 14:1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유채림 씨의 수상작 ‘창신동 Village Theater’ (호서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호서대학교는 건축학과 5학년 김덕중, 유채림 씨가‘대한건축학회 2023 학생작품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덕중 씨는 수상작 ‘STAY CLOSE’를 춘천 하중도에 장사시설을 계획해 “장사시설에 대한 거부감의 이유를 찾고 미래 장사시설이 추구할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 장사시설이 ‘추모’의 행위에 걸맞지 않은 딱딱한 공간을 가지고, 이용객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에 해결 방안으로 진입, 회상, 추모 3개 시퀀스로 나눠 이용객이 추모의 행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다.”라고 말했다

유채림 씨의 수상작 ‘창신동 Village Theater’는 서울 창신동 채석장 부지에 극장을 계획한 것으로 “창신동의 과거가 이 지역에서 크게 인식되지 않고 오히려 단절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채석장 주변으로 다양한 극장 공간을 계획하여 도시적 맥락을 끌어들이고, 석산의 흐름을 받아주는 제스처로 석산의 절개면에 더 가까이 다가가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다양한 레벨을 통한 전망과 극적인 공간 변화들은 창신동만의 문화공간이 되어 마을의 단절된 장소성이 회복되기를 기대하였다. 고 설명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건축학과 학생들은 대한건축학회 학생작품전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수의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되도록 건축학과 교수님들께서 매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한건축학회 2023 학생작품전 수상 작품은 오는 25일~27에 개최되는 추계학술발표대회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