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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실무인재 키운다”…배재대 ‘취업 효자’ IPP형 일학습병행 재지정

지난 2016년부터 사업 참여 학생 취업률 80%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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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9 15:2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13일 배재대가 ‘2023년 제2회 일학습병행 우수 공동훈련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배재대학교가 학생의 입직기간 단축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수행대학에 재지정됐다.

19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재지정돼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배재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학생 취업률이 80% 이상으로 실무인재 양성·우량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수행하면서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6회, 우수 등급 1회 등 전국 최상위권 사업성과를 거뒀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학생을 우선 채용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1년 이상 실시하는 제도다.

배재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코스닥·코스피 상장사, 중견·중소기업 등 462개 기업과 함께하고 있다. 학생들도 취업에 적극성을 보이면서 1011명이 참여해왔다. 그 결과 참여학생 취업 비율이 80%를 상회하면서 IPP형 일학습병행은 ‘취업 효자’로 등극했다.

특히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 부문, 기업현장교사 부문,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공동훈련센터 기관 부문 등 전 부문을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5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아울러 배재대는 현재 SW개발, 바이오의약품제조, 호텔관리 등 3개 자격 12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IPP형 일학습병행을 연차별로 1~2개씩 자격을 추가해 참여학과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창수 IPP사업단장은 “올해 우량기업 참여율이 64%인데 재지정되면서 우량기업 참여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제도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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