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립대 디자인공모전 ‘상 휩쓸어’

건축인테리어학과 공공디자인공모전서 최우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19 15:46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는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15회째 열린 공공디자인공모전은 ‘뿌리 근(根) 근본의 가치를 세우다’를 주제로 공공공간(환경디자인, 실내건축 등),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서비스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 작품을 출품하면 됐다.

공모전에서 건축인테리어학과 이지수, 김대성, 강희원 학생은 우수한 창의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태안 추모공원’을 작품명으로 공모했다.

이지수 학생은 “태안은 전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민간 학살이 많았던 곳”이라며 “역사는 기록되어야 하며, 후손이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추모공간의 필요성을 느꼈고, 편안한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이 구상한 추모공원은 단순히 추모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시설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양세창, 가은, 김수정 학생은 같은 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6회 충남건축문화대전에서는 임완수, 김민재, 안강민, 이주형 학생이 장려상을 수확했다. 이들이 공모한 작품명은 ‘Little forest_도시 속 작은 숲에서 숨쉬다’이다.

이들이 공모한 작품을 살펴보면 크게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생태계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컨셉은 자연을 모티브로 바람과 물, 식물을 보며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계획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