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제천시청 육상 최경선 선수는 1만 m 달리기 출전해 34분 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트랙 경기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 동메달 획득한 체조팀 여서정은 이번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부문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또 제천여고 롤러부 박소은 이솔이 지정은 선수가 롤러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기도에 출전한 팀코리아몬스터팀 김태은 선수(일반부)가 미들급에서 은메달, 권근영 선수(제천상고)가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제천시청 체조팀 허웅 선수가 개인종합 부문 및 안마 부문 2위, 이재성 선수는 링 부문 3위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96명이 출전한 제천시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3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충북도 종합 10위에 기여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체육 선수들과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체육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