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유성국화마라톤대회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함께 상쾌한 갑천의 가을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유성의 대표 가을행사다.
이번 대회는 5㎞ 건강코스와 10㎞ 미니코스로 구성, 각각 481명, 807명이 지원해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응원가족 총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유림공원 동편 광장에서 참가자와 가족들을 위해 식전부터 따뜻한 음료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시상식 후에는 스마트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국화마라톤 대회는 참가신청이 2년 연속 조기 마감될 만큼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