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초등학교(교장 가동식)에서는 지난 2일부터 ‘재미쑥! 논리쑥! 독서논술캠프’를 시작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4·5학년 학생 24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첫 날 일정에서 학생들은 2시간에 걸쳐 창문 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으며 나머지 2시간 동안에는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견 탄실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익숙한 작가를 직접 만나 유년 시절 이야기를 듣고 퀴즈를 풀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 됐으며, 마지막에는 책에 사인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 학생과 교사 모두가 웃음꽃을 피우는 유쾌한 시간이었으며, 첫 날의 열기가 앞으로 예정된 시낭송과 NIE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이어져나가 우리 기지초등학교에 독서와 작문의 열풍이 일기를 기대해본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