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협력 거버넌스는 수자원공사를 포함,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동구청, 대전대학교 등 대전지역 내 지역사회, 기업, 학교, 공공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향후 3년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상 속 경험한 친환경’을 주제로 환경 강연도 진행됐다.
협력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대청호 상류의 물 환경 보전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관별로 연 2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은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대청호의 미래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