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명대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FC온라인(2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는 우리나라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종목이기도 하다.
예선은 오는 11월 18~19일간 온라인(배틀리카)에서 진행되며, 본선 및 결선은 세명대 체육관에서 11월 25~26일 2일간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종목별 유명 BJ(인플루언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축하 공연, 이벤트 경품행사 등이 진행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2만 원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관람객을 대상을 다양한 경품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외에도 대회기간 중 드론체험장(축구), VR을 이용한 체험존 구성, 콘솔게임, 코스프레팀 포토존,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 중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은 오는 11월 13일까지 e스포츠 리그 플랫폼 ‘배틀리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창규 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보았듯이 e-스포츠는 이제 젊은 층을 넘어 대중적이고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제천의 콘텐츠산업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제천형 콘텐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형 콘텐츠산업 육성으로 인구감소 시대 지방 도시인 제천의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 7월 세명대학교와 협력해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을 세명대 상생캠퍼스에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