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마련된 공연산책은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뮤지컬 '넌센스'와 28일 오후 2시 연극 '미술관에 간 윌리'가 차례로 펼쳐진다.
뮤지컬 넌센스는 1991년부터 30여 년간 1천만 관객이 관람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건을 못 말리는 다섯 수녀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그려 냈다.
연극 미술관에 간 윌리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음악 교육극이다.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는 부제를 가진 본 공연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산책의 예약은 각 공연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석 5000원(예매수수료 별도)에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